우리 아이의 합격 가능성? 선배들의 입결 분석과 맞춤 대학 리스트 작성법
미국 대학 입시는 해마다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입시 환경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단순히 학교 평균 스펙만 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 아이 학교 선배들이 어디에 합격했는지, 어떤 프로필을 가졌는지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우리 아이의 학교 선배들의 입결(입학 결과)을 확인하는 방법과 대학별로 제공하는 입시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 동향을 고려해 맞춤형 대학 리스트를 신중하게 작성하는 방법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우리 아이 학교 선배들의 입결을 확인하는 방법
대학별 평균 입학 성적(평균 GPA, SAT/ACT 점수)도 참고할 수 있지만, 같은 학교 출신 학생들의 입결을 확인하는 것이 더욱 현실적인 판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선배들의 입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Naviance (나비앙스)
- 많은 미국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대학 입시 데이터 플랫폼
- 특정 대학에 우리 학교 학생들이 얼마나 지원하고, 합격·불합격했는지 통계 제공
- 내 아이의 성적과 비교하여 현실적인 지원 전략 수립 가능
✅ Scoir (스코어)
- Naviance와 비슷하지만, 학생 개별 프로필 분석 기능이 강점
- 대학별로 합격 가능성을 시각적으로 보여줌
- 추천 대학 리스트 자동 생성 기능 제공
✅ 각 고등학교 카운슬러 및 선배 데이터
- 카운슬러를 통해 과거 입시 데이터를 요청 가능
- 학교 선배들의 지원·합격·진학 현황을 참고
2. 코로나 이후 달라진 입시 동향과 대학 리스트 작성 전략
코로나 이후 많은 대학이 입학 정책을 조정하면서 지원 전략도 변화했습니다.
✅ 표준화 시험 (SAT/ACT) 선택적 제출(Test-Optional) 증가
- 많은 대학이 SAT/ACT 제출을 필수가 아닌 선택 사항으로 변경
- 하지만 상위권 대학은 높은 SAT/ACT 점수가 여전히 경쟁력 요소
✅ 홀리스틱 평가 강화 (Holistic Review)
- 단순한 성적이 아니라, 과외활동, 에세이, 추천서, 리더십 등을 종합 평가
- 개인적인 스토리텔링과 활동의 깊이가 중요
✅ 지원 전략: 균형 잡힌 대학 리스트 작성
- "상향 지원(Reach), 적정 지원(Match), 안전 지원(Safety)" 대학을 균형 있게 배치
- 학교 선배들의 입결 데이터를 참고하여 현실적인 목표 설정
마무리
우리 아이가 목표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학교 선배들의 입결 데이터를 분석하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을 고려한 전략적인 대학 리스트를 작성해야 합니다. Naviance, Scoir 등의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고, 카운슬러와의 상담을 통해 현실적인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대학 리스트를 작성할 때 고려해야 할 추가 요소와, 합격률을 높이는 지원서 전략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