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학전형 종류
미국 대학 입학은 단순한 원서 제출이 아니라 다양한 **전형(Admission Plans)**이 존재합니다. 대학마다 지원 방식이 다르므로, 자신에게 맞는 전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조기 전형 (Early Admission)
일반적으로 11월 초에 원서를 제출하며, 합격 여부는 12월 중순에 발표됩니다.
✅ 얼리 디시전 (Early Decision, ED)
- 특정 대학을 단 한 곳만 지원 가능
- 합격 시 반드시 해당 대학에 등록해야 하는 강제 입학 의무(Binding)
- 예: 하버드, 컬럼비아, 브라운 등
✅ 얼리 액션 (Early Action, EA)
- 여러 대학에 지원 가능 (비강제)
- 합격해도 반드시 입학할 필요 없음
- 예: MIT, 시카고대, 노트르담대 등
✅ 제한적 얼리 액션 (Restrictive Early Action, REA)
- ED처럼 한 곳만 지원 가능하지만, 합격해도 입학 의무 없음
- 주로 아이비리그 대학과 일부 명문 사립대에서 운영
- 예: 하버드, 스탠퍼드, 프린스턴, 예일
2. 정시 전형 (Regular Decision, RD)
- 일반적으로 1월 초~2월 초까지 원서 제출
- 합격 여부는 3월~4월에 발표, 5월 1일까지 결정
- 가장 일반적인 지원 방식으로, 여러 대학에 지원 가능
3. 조기 지원과 정시 지원의 차이
- 조기 지원(EA/ED):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빠른 준비 필요
- 정시 지원(RD): 시간이 많아 준비 가능하지만, 경쟁률이 높아질 수 있음
4. 롤링 어드미션 (Rolling Admission)
- 원서 접수 후 순차적으로 검토 및 발표
- 원서 마감일이 없거나 늦음 (예: 미시간주립대, 인디애나대 등)
- 지원이 빠를수록 유리하므로 최대한 빨리 지원하는 것이 좋음
5. 트랜스퍼 (Transfer Admission)
- 현재 다른 대학에 다니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형
- CC(커뮤니티 칼리지) → 4년제 대학 편입도 포함
- 대표적인 편입 대학: UC 계열 (UC 버클리, UCLA 등), NYU, 컬럼비아 GS
6. 오픈 어드미션 (Open Admission)
-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대부분 입학 가능
- 주로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운영
어떤 입학 전형이 가장 유리할까?
지원자의 학업 성적, 준비 정도, 목표 대학에 따라 최적의 전략이 달라집니다. "얼리 지원이 유리하다"는 말이 있지만,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라면 정시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